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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니 a5100 vs. a5000 미러리스 카메라 비교

    소니카메라에서 알파시리즈의 제품별 위상차는?

    미러리스 카메라 회사 중 센서까지 만들어내면서 사실상 시장을 독주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소니’입니다.

    하지만 삼성에서 1억화소 센서를 만들어내면서 밀리는 감은 있습니다만, 삼성은 카메라의 하드웨어를 만들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하드웨어를 만들 수 있는 소니의 힘을 무시할 수만은 없습니다.

    이후 삼성카메라는 사업을 접었습니다만, 센서만큼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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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에서 nex 시리즈를 마감하면서 내놓은 작품이 a(알파)시리즈입니다.

    알파시리즈 중에서 제가 가장 먼저 구매한 제품은 a5000 이었습니다.

    유럽으로 가족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지고 있던 구형 똑딱이 카메라로는 도저히 제대로된 여행감성을 촬영하기 어려울 것 같아 당시 유행했던 미러리스 시장에 편승하여 가장 무난하다는 a5000 카메라를 구입하게 된 것이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를 처음 손에 쥐어본 계기가 되었습니다.

    미러리스에도 풀프레임 카메라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풀프레임에서의 화질이라든가, 저조도 환경에서의 민감성을 크롭바디에서는 쫓아가기가 힘들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가격이 넘사벽이지요.

    그래서 대부분의 카메라는 아무래도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그나마 카메라 촬영의 맛을 느낄 수 있는 SPS-C 규격의 판형을 가진 크롭바디로 출시되어 나옵니다.

    그 중 6000시리즈가 판매량 탑을 달리고 있지요.

    a6000의 경우 스크린 이외에 눈으로 볼 수 있는 뷰파인더까지 갖추다보니…DSLR을 위협한다고까지 얘기하고 있습니다.

    하긴 그래도 광학적인 뷰와 미러리스의 oled와는 여전히 차이는 존재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보급기의 경우에는 5000 시리즈가 존재합니다.

    nex3 시리즈에서 파생된 a5000과 nex5 시리즈에서 파생된 a5100 입니다.

    기본적으로 ‘보급형’바디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판매되는 가격은 좀 차이가 있습니다.

    10년전 출시가 비교이기 때문에 2026년 현재의 가격은 아닙니다.

    출시현재의 참고가격으로만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a5000과 a5100의 경우 외형도 차이가 별로 없는데 무슨 차이 때문에 신품 가격이 30만원의 갭이 발생하는 걸까요?

    중고가격도 a5000은 20만원 내외이지만, a5100은 30만원 내외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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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직접 비교해 보고자 합니다.

    소니 a5100 vs a5000 외형 비교

    왼쪽이 소니 a5100 제품이고 오른쪽이 a5000 제품입니다.

    두개의 제품을 동시에 놓고 정면에서 볼 경우 차이를 판단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보급기라서 그런지 바디 외부에 카메라를 컨트롤 할 수 있는 모드다이얼이라던지 노출조정 다이얼 등이 없습니다.

    단순하게 녹화버튼 정도만 어깨부분에 보일 뿐인데 심지어 버튼배열까지 똑같아 보입니다.

    가만히 살펴보니 셔터 색깔이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a5100은 검정색이고 a5000은 은빛입니다.

    a5000 미러리스 카메라의 바디 재질은 nex7에서 사용했던 마그네슘 재질이 아니라 플라스틱입니다.

    a5000의 경우 살짝 매트한 느낌의 플라스틱으로 구성하였습니다.

    a5100의 경우에는 좀더 거친 표면처리를 하여서 5000 모델과 굳이 차별화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고급스럽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엄청나게 차이나는 부분은 아닙니다.

    그리고 몇 종류의 a5100을 사용해 보니, 색깔별로 바디의 표면처리방법은 다르게 적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일단 검정색 바디의 경우에서만큼은 올록볼록한 연속무늬로 바디마감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단부분만 보면 차이를 느낄 수 없을 정도입니다.

    네 하단부는 거의 똑같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립부는 자세히 보면 두 제품간에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a5000의 경우 플라스틱 도트무늬로 처리해 놓았습니다.

    그립부에 오염물이 묻었을 경우 물티슈로 쓰윽 닦아 쓰기에는 a5000이 더 나아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a5100의 경우 살짝 가죽질감의 느낌이 나는 표면처리가 된 모습입니다.

    a5000의 경우 전원포트와 메모리 수납구의 개폐구가 하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개폐구를 열면 메모리 수납구까지 한꺼번에 열립니다.

    몇번 5000을 충전하면서 느낀 점이지만, 그렇다고 이 점이 그렇게 마이너하다든가 불편하다고 느낀적은 없습니다.

    a5100의 경우 전원케이블 부분이 별도로 개폐될 수 있도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이 a5000과 다른 부분입니다만, 소소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참 a5000 시리즈는 외부배터리 혹은 전원으로 카메라 자체충전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타사 카메라의 경우 배터리를 빼내어 별도충전만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는 경우도 있지만, 소니 카메라만큼은 카메라 자체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외부촬영시 배터리가 방전될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전원부만 개폐가 되니 보기에는 우선 깨끗해 보입니다.

    단, 내구성 부분은 개런티하기가 좀 어렵기는 하겠습니다.

    개폐용 고무질 캡의 관절부분이 오래 사용할 경우 끊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a5100과 a5000의 시스템 상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첫번째, 화소의 차이입니다.

    a5000의 경우 2,010만 화소이고, a5100의 경우 2430만 화소입니다.

    단위면적당 집벅할 수 있는 화소가 큰게 더 유리할 수도 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휴대폰의 경우 1/2.33″대의 작은 센서에 1500만 화소이상의 고밀도로 구성하다보니 화소당 품질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능력의 한계를 넘어버린 것이지요.

    2,010만 화소와 2400만 화소의 차이는 숫자 이외에 체감상 크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사진상의 품질도 다르지 않습니다.

    어차피 A4 이상으로 확대인화할 일이 없으므로 그 차이는 거의 없다고 보는 편이 낫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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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스크린의 해상도 차이입니다.

    a5000의 경우 46만 화소대의 스크린이고, a5100의 경우 92만 화소대의 스크린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미리 말씀드렸다시피 사진상의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단, 보이는 액정의 차이는 현저합니다.

    a5000의 경우 야간이나 어두운 실내촬영시 자글자글한 노이즈를 스크린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매번 그렇지만은 않구요, 매우 어두운 상황에서만 보입니다.

    a5100의 경우에는 그런 노이즈가 LCD에 보이지 않습니다.

    단순히 액정화소의 차이만으로 보기에는 살짝 아쉽기도 합니다.

    어쨋든 a5100에서는 a5000에서 야간촬영시 볼 수 있는 자글자글한 노이즈가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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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번째, AF 포인트의 차이입니다.

    a5100의 경우 위상차 179점+콘트라스트 25점의 AF포인트를 가지고 있고, a5000의 경우 콘트라스트 AF 25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a5000을 지속적으로 사용해 왔는데, 정물, 인물촬영시 AF포인트가 부족하다거나 불편하다고 느낀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오히려 a5100의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이 초점을 잡는데 더 느린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초점 갯수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어디에 초점을 둘 것인가가 사진을 촬영할 때는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움직이는 피사체 촬영시에는 얘기가 달라집니다.

    콘트라스트 AF만 가지고 있는 a5000은 빠른 움직임 추적에 불리합니다.

    반면 위상차 179점+콘트라스트 25점의 AF포인트를 가지고 있는 a5100의 경우 연속 초점 추적에 더 유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최대 연사속도도 차이가 납니다.

    a5000의 경우 약 3.5매/sec인데 반하여 a5100의 경우 약 6매/sec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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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번째, 터치 유무입니다.

    a5000의 경우 터치가 전혀 되지 않는 스크린입니다.

    a5100의 경우 AF 촬영시 터치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기능이 터치로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어쨋든 가장 많이 사용하는 초점 선택시 터치로 초점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펑션다이얼이 없는 이런 보급기를 구매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사진촬영에 초심자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초점을 구분해서 촬영한다기보다는 보이는 그대로 촬영하시는 것을 더욱 즐깁니다.

    즉, LCD에서 초점을 선택해서 원근을 표현할 수 있을 정도라면 이미 초보자가 아니며, 이런 분이라면 A5100 기종이 더욱 쓸모가 있을 수 있겠지만 대부분이 초보자라고 가정할 경우 a5000 모델의 경우라도 전혀 불편한 기종은 아닐 수 있다는 것이지요.

    저역시 처음 구매하였을때는 들이대고 촬영하는 것만 했습니다.

    펑션기능이 어떤 기능이 있는지도 몰랐고 P모드가 있는지도 몰랐으며, 전원켜고 셔터를 누르기만 하면서 유럽여행을 마친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제게는…카메라 사용에 있어서만큼은 흑역사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때 모드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 만으로도 저는 만족하느니만큼 불만은 없습니다.

    -촬영한 사진을 좀 더 기술적으로 잘 촬영할 수 있었는데…하는 아쉬움은 당연히 있습니다.-

    다섯번째, 동영상 처리의 차이입니다.

    a5100의 경우 Full HD, AVCHD/MP4 방식의 촬영을 지원합니다.

    a5100의 경우 Full HD, XAVC S 50Mbps 방식이 더 추가되어 원활하게 촬영이 가능합니다.

    두 개의 제품 모드 동영상 촬영시 장시간 촬영을 제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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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5100과 a5000의 물리적인 차이점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둘 다 보급기이고, 당해에 출시되면서 가장 많이 팔린 카메라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촬영하기가 손쉽고, 셀카모드로 인하여 젊은 여성분들에게 많이 어필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셀카촬영시 좌우반전을 자동으로 해 주는 것도 괜찮은 기능입니다.

    휴대폰으로 셀카촬영시 좌우반전이 되지 않아 어색한 모습을 본 경험이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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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형상으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a5100이나 a5000 모두 보급기 라인이고 굳이 기능상의 구분을 할 필요도 느끼지 못하는 정도입니다.

    센서도 같은 종류가 들어가기 때문에 사진상의 품질도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무게도 바디기준 a5000은 약 260g, a5100은 약 283g 으로서 23g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체감상 느끼기도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가격차이를 둔 것은, AF포인트와 액정품질, 터치유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기술하였다시피 위 내용은 초심자의 경우 큰 상관이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즉, 사진품질과 셀카촬영 방법만을 두고 볼 때는 두 기종이 동일합니다.

    굳이 AF포인트 등을 따져가면서 더욱 비싼 a5100 기종을 고르려 하신다면, 차라리 이가격대의 중고 DSLR이 더 나은 선택지가 아닐까 생각도 해 봅니다.

    소니의 경우 DSLR이 판매되고 있지 않으므로, 캐논에서 나오고 있는 200D 정도의 제품을 추천해드립니다.

    아, 소니 5100이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정도 가격이면 DSLR도 구매하실 수 있다는 뜻입니다.

    소형이고 편의성 좋은 카메라를 원하신다면 a5100 이외의 선택지도 골라보면 꽤 있기 때문에 완벽한 카메라라고 얘기하기도 어렵기는 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DSLR 카메라는 그 작다는 캐논 200D도 소니 5100과 비교하면 덩치가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지금 200D에는 탐론 18-200mm 렌즈가 물려있다보니…좀 더 크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어쨋든 본체만으로 어림짐작하기에도 캐논 200D가 훨씬 커 보입니다.

    외부에서 사진촬영을 할 때 편하게 가방에서 혹은 주머니에서 꺼내어 즉시 촬영하기에는 소니 5000 시리즈가 가장 낫습니다.

    아무래도 DSLR은 덩치가 있다보니 촬영을 하기 위한 별도의 이동용 백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야외인지, 실내인지 세팅을 한 이후에 촬영을 해야만 하는 카메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면에서라면 데일리 카메라를 추천하라고 한다면 소니 a5000시리즈를 선뜻 권해드릴 수 있겠습니다.

    상위기종인 6000시리즈는 살짝 DSLR 흉내를 내기는 했지만 셀카도 안되고, 뷰파인더의 해상도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추천해드리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기술한 부분은 전문가라기 보다는 다수의 카메라를 접해본 유저의 입장에서 휴대폰 카메라만 접해본 초심자에게 드릴 수 있는 커멘트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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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쪼록 가벼운 카메라 한대 장만하셔서 즐거운 취미생활을 만들어가시고, 또한 즐겨보시기 바랍니다.